석현준, 포르투갈 리그 공격 포인트 1위
'골-도움 합치면 리그 선두' 석현준, 현지 언론도 주목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최근 5년 만에 한국대표팀에 승선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석현준이 올 시즌 현재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비토리아 세투발 공격수 석현준은 지난 18일 비토리아 기마라이스와의 2015-16 프리메이라 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수적 열세를 안은 채 0-1로 뒤진 14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소코의 득점을 도왔다. 이는 올 시즌 그의 일곱 번째 공격 포인트이자 세 번째 도움. 석현준은 이날 올린 도움과 함께 올 시즌 초반 다섯 경기에서 매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록 세투발은 기마라이스를 상대로 수적 열세의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며 2-2로 비겼지만, 석현준의 선전만큼은 빛났다. 세투발의 현재 성적은 1승 3무 1패로 프리메이라 리가 10위다.
석현준은 올 시즌 다섯 경기에 모두 출전해 현재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4골로 득점 부문에서 벤피카 공격수 조나스(5골)에 이어 빈센트 아부바카(포르투), 디에고 소우사(마리티무)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석현준은 4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 4도움)과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그러나 골과 도움을 합치면, 올 시즌 초반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 프리메라 리가 선두 자리는 석현준(공격 포인트 총 8개)의 몫이다.
이에 포르투갈 언론도 석현준의 맹활약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포르투갈 축구 전문매체 '세로세로'는 '석현준은 올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다. 그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라고 보도했다.
'세로세로'는 '석현준은 득점에 관여하는 데 있어 현재 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활약을 펼치는 중)"이라며, "현재 리그에서 그보다 더 많은 득점을 만들어낸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석현준이 활약 중인 세투발은 현재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공격 포인트 상위권에 랭크된 대부분 선수들이 몸담은 팀들과는 달리 전통적인 강호가 아니다. 세투발은 올 시즌 초반 다섯 경기에서 12골을 넣었는데, 이 중 무려 7골이 석현준의 발끝에서 나온 득점이다. 이에 유럽축구 통계 전문업체 '플레이메이커 스태츠'가 트위터를 통해 '석현준은 팀이 기록한 득점의 58%에 관여했다'며 주목했다.
포르투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석현준은 최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최전방 공격수의 유형으로 "2선으로 내려와 패스를 주고받는 선수보다는 상대 최후방 수비수와 부딪히며 싸우는 전형적인 9번을 원한다"고 밝혔는데, 에 육박하는 장신 공격수 석현준은 이러한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줄 만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석현준은 이달 초 라오스와 레바논을 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2, 3차전 경기를 치른 대표팀의 2연전에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무려 5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그는 한국이 으로 대승을 거둔 라오스전에서 분 상애 첫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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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워녹 감독 "손흥민, 톱 클래스는 아니야"
지난 시즌 도중 경질된 닐 워녹 前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손흥민, 최고는 아니지만 열심히 뛰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승격 전문가' 닐 워녹 前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최근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의문점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이적료 약 2,200만 파운드(한화 약 400억 원)에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이 거액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그는 이적 초기부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이었던 13일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 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18일 카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경기, 그리고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총 3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에 워녹 감독은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트'를 통해 자신이 지난 12월까지 이끈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워녹 감독은 최근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세계 정상급 선수와 견룰 만한 실력의 소유자는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손흥민은 톱 클래스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뛴다(He is not top class, but he works his socks off). 그리고 조만간 해리 케인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즉, 손흥민이 소위 '월드 클래스'라는 표현에 해당될 정도로 기량이 세계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경기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그의 성실함에 더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게 워녹 감독의 생각이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부를 가른 결승골을 넣었을뿐만이 아니라 시종일관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을 과시하며 상대 선수들을 괴롭혔다. 그가 후반전 초반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받은 상대 골키퍼 알렉스 맥카티를 강하게 압박해 몸으로 그의 패스를 막아낸 장면이 대표적인 예다. 이날 슈팅을 무려 다섯 차례나 때린 손흥민은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태클 3회, 가로채기 1회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워녹 감독은 과거 하부 리그에서 스카보로(당시 5부 리그), 노츠 카운티(4부 리그, 3부 리그), 허더스필드(3부 리그), 플리머스(4부 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 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2부 리그)의 승격을 이끈 지도자다. 그가 하부 리그에서 팀을 승격으로 이끈 횟수는 무려 일곱 차례나 된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나 팀이 3승 6무 9패로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해 경질됐다. 이후 앨런 파듀 감독이 부임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10승 3무 7패로 선전하며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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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CORERS
Player | Goals | Apps |
김신욱Striker울산 | 14 | 32 |
이동국Striker전북 모터스 | 13 | 28 |
황의조Striker성남 | 12 | 28 |
리스티치Striker전남 드래곤스 | 11 | 30 |
에두Striker전북 모터스 | 11 | 20 |
K-League Classic
StandingsSOUTH KOREA: K-League Classic | |||||
Round 25 | |||||
28.09. 05:00 | Seoul | Gwangju FC | |||
Round 33 | |||||
04.10. 02:00 | Daejeon | Ulsan Hyundai | |||
04.10. 02:00 | Gwangju FC | Suwon | |||
04.10. 02:00 | Jeju Utd | Jeonbuk | |||
04.10. 02:00 | Pohang | Busan | |||
04.10. 02:00 | Seongnam | Incheon | |||
04.10. 02:00 | Seoul | Jeonnam |
K-League Classic
StandingsSOUTH KOREA: K-League Classic | |||||
Round 32 | |||||
23.09. 07:30 | Daejeon | Pohang | 0 : 1 | ||
23.09. 07:30 | Incheon | Ulsan Hyundai | 1 : 2 | ||
23.09. 07:30 | Seoul | Seongnam | 0 : 1 | ||
23.09. 07:00 | Busan | Jeju Utd | 0 : 2 | ||
23.09. 07:00 | Gwangju FC | Jeonbuk | 1 : 2 | ||
23.09. 07:00 | Jeonnam | Suwon | 0 : 2 | ||
Round 31 | |||||
20.09. 04:00 | Jeonbuk | Daejeon | 3 : 1 | ||
19.09. 05:00 | Ulsan Hyundai | Jeonnam | 3 : 2 | ||
19.09. 04:00 | Jeju Utd | Pohang | 0 : 1 | ||
19.09. 04:00 | Seongnam | Gwangju FC | 2 : 1 | ||
19.09. 03:05 | Suwon | Seoul | 0 : 3 | ||
19.09. 02:00 | Incheon | Busan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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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02:00 | Gwangju FC | Suwon | |||
04.10. 02:00 | Jeju Utd | Jeonbuk | |||
04.10. 02:00 | Pohang | Busan | |||
04.10. 02:00 | Seongnam | Incheon | |||
04.10. 02:00 | Seoul | Jeonnam |
LEAGUE Table | |||||||
R | CLUB | M | W | D | L | GF | P |
---|---|---|---|---|---|---|---|
1 | JEONBUK | 32 | 21 | 5 | 6 | 52 | 68 |
2 | SUWON | 32 | 16 | 9 | 7 | 49 | 57 |
3 | POHANG | 32 | 14 | 11 | 7 | 41 | 53 |
4 | SEONGNAM | 32 | 13 | 12 | 7 | 36 | 51 |
5 | SEOUL | 31 | 13 | 9 | 9 | 38 | 48 |
6 | INCHEON | 32 | 12 | 9 | 11 | 31 | 45 |
7 | JEJU | 32 | 12 | 7 | 13 | 48 | 43 |
8 | JEONNAM | 32 | 10 | 12 | 10 | 38 | 42 |
9 | ULSAN | 32 | 9 | 12 | 11 | 42 | 39 |
10 | GWANGJU | 31 | 8 | 11 | 12 | 28 | 35 |
11 | BUSAN | 32 | 5 | 9 | 18 | 27 | 24 |
12 | DAEJEON | 32 | 2 | 6 | 24 | 27 | 12 |
Goals Leader
KIM SHINWOOK
- 14
GOALS
- 0.44
AVERAGE
Assist Leader
YEOM KIHUN
- 12
ASSISTS
- 0.41
AVERAGE
Player of the round | |||||||
ADRIANO
| |||||||
GL (ST.) | 7 ( 37 ) | YC. / RC. | 4 / 1 | ||||
STA. / SUB. | 17 / 1 | ASSISTS | 1 | ||||
IN / OUT | 1 / 2 | OS | 23 | ||||
FC. / FS. | 25 / 40 | GA. / OG. | 0 / 0 | ||||
MOM | 2 | BEST 11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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